[Chapter.3] 3박 4일 도쿄 여행 둘째 날 part.1(도쿄 토이스토리 호텔)
2024년 03월 09일
둘째 날은 디즈니랜드로 가는 일정,
호텔도 토이스토리 호텔로 체크인해야 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들어오면서 산
푸딩 먹으면서 준비하기
준비 다 끝나고 마지막에 향수 뿌리는데
병도 이쁘고 볕도 잘 들어서
친구가 사진 찍어라 해서
찍은 향수 사진입니다.
여름향수로 제격인
크리드 오리지널 베티버.
디즈니랜드 가져갈 짐만 다시 챙겨서
나머지 짐은 미츠이 가든 호텔 긴자 프리미어에
체크아웃하는데 직원분이 오셔서
“짐 맡기는거 맞죠?” 하시길래
“어! 네! 맞아요! 다음날 돌아올 거예요” 하니
짐 맡아주셔서 편하게 체크아웃하고 나왔다.
왼쪽 사진은 호텔 로비에서 보이는 뷰
도쿄타워가 보여요, 밤에보면 더 이뻐요.
오른쪽 사진은 친구가 찍은 사진인데
아마 조금 옆에서 찍은거같음..!
바람이 엄청 불던 둘째 날
이상하게 저는 자연보다 도시가 좋더라고요.
정신 차리기 위해 바람 뚫고 또 커피 마시러
빈속에 커피 때려 넣기 장인
2년 넘게 해 오던 루틴 아닌 루틴이라
자연스레 마시게 되는 거 같기도...
신바시역 > 마이하마역
대략 한 시간 정도..? 걸린 거 같다.
내리자마자 도날드덕이 인사해 준다.
안녕 반가워
사람들 가는 곳으로 따라가면 역밖임…ㅋㅋ
여기에 무슨 식당이랑 엄청 많았는데
익스피어리몰이라고 하네요
사실 좀 화나서 암것도 안 보였음…
또 아무것도 안 먹고 움직여서 밥부터 먹기로
여기가 어디냐면(잠깐만요 기억 안 나요 찾아오겟음)
식당명
코메라쿠 오차즈케
본인 시킨 메뉴
고등어 어쩌고… 그래서 음식 나왔을 때
우측 사진에 있는 아주 기여운 메모지에
고등어의 효능 어쩌고 적혀있는 것도 줬습니다.
맛은 맛있어요
와 진짜 맛있다!! 는 아니고요
오 맛 괜찮은데? 정도?
메뉴판 사진 없습니다.
왜냐고요? 저는 정보성 블로거가 아니라
기록용 블로거라서요…
조금은 정보성을 담고 있을 수도..?
이번 여행에서 나 챙기기도 벅찼습니다.
유명한 와플집이라길래 말차로 하나 구입
가게명
마네켄 와플
덜 달아서 맛있었습니다
헤헤
밥도 먹고 간식도 먹었으니
이제 제발 체크인하러 가
제발
디즈니랜드나 토이스토리호텔 가려면
디즈니리조트라인을 타야만 했다...
스이카, 파스모 등 교통카드로도 탈 수 있지만,
오늘 하루는 조금 많이 탈 것 같아
하루패스권으로 구매.
표 디자인이 기기마다 달라서
원하는 디자인 기기로 가서 뽑는 걸 추천.
진짜 제발 체크인하러 가고 싶었는데
개찰구 앞에 가챠가 있는데 어케 구경을 안 합니까.
근데 심지어 알린이네...?
해야지... 하고 냅다 가챠 돌리기
갖고 싶었던 설리반 알린을 뽑았습니다.
사진은... 칭구한테 있어요...
왜냐면 친구들이랑 같이 뽑아서 한 번에 사진 찍었거든...
이제 진짜 디즈니리조트라인 타나?
어림도 없지,
가챠 옆에 이상한 또 동전이 있는 거 아닌가요...
하 진짜 그럼 또 해야지;;
신나게 친구들하고 다 같이 했습니다.
이게 또 디자인이 다 달라서ㅋㅋㅋ
디즈니 미친 사람들 진짜
이제 진짜 디즈니리조트라인 타러 갑니다.
정말이에요.
진짜 너무 이쁜 거 아닌가요.
디즈니 40주년이라고 모노레일도 가랜드 디자인이였구
창문도 미키모양... 손잡이도 미키모양...ㅠㅠ
역 알려주는 전광판 밑에 저 모양에 빛 색도 막 바뀜!!
아 야야야야 누가 앵글에 손가락 넣었냐!!
누구겠냐 신난 나지;;
토이스토리호텔 가는 길에 지나치는 호텔
진짜 페인트 색도 안 변하고 이렇게 깨끗하고,
이쁜 버터색이 표현되는 거죠?
저 하나하나 디테일도 너무 변태 같음
리조트라인 내려서 5분 정도 걸어가면
토이스토리호텔이 보입니다.
바로 정문에 호텔 게스트만 들어갈 수 있다고 적혀있고,
앞에 직원이 룸키나 호텔 예약증을 확인해야 들여보내줘요.
선택받은 사람 된 것 같고 기분 좋잖아...
물론 그 선택도 내 돈 주고 선택권을 산거긴 함...
들어가면 보이는 조형물들...
진짜 디즈니 미친놈들
관리 진짜 빡쎄게 하시는 것 같아요...
어케 저렇게 저 색들이 유지가 되는 거냐고요.
들어가면 보이는 광경...
알록달록 귀여운 조형물들... 바닥은 보드게임테마...
중앙에는 버즈... 왼쪽에는 제시...
오른편에는 슬링키집, 가로등, 벤치...
슬링키 파크래요..😥😥
하... 미친놈들이 분명해.
이 호텔에 예약 성공해 주신 내 친구
정말 내가 사랑해.
호텔 문 앞에 보이는 연필 기둥과
문 왼편에 보이는 드로잉 스타일의 토이스토리 친구들...
이 친구들은 토이스토리호텔 안에 있는 기프트샵에서
랜덤 배지로 볼 수 있어요!
본인 사면서 알린이랑 버즈 나왔음 좋겠다... 했는데
알린
이랑 버즈 나옴ㅋㅋㅋ
호텔 안에 들어가면 천장 벽면에
이렇게 자동차 조형물들도 있구...ㅠ
왼편에 기프트샵 쪽에 있는 키 반납 박스랑 알린 그림ㅋㅋㅋ
야무지게 체크인하고 키 받아서 올라가기
첫 번째 사진은 엘베 내리자마자 보이는 광경
호텔 복도 바닥에 애들 발자국도 있구...
벽면에 애들 얼굴도 있고...
룸호수도 알록달록 이쁘게 숫자로 붙어있... 왈칵...
하나하나 다 감동해서 사진 찍고 있으니까
칭구가 찍어줬어요.
진짜 살면서 손에 꼽는 신나 한 모습의 나
방에 들어가면 스탠드 밑에 놓여있는 엽서
같이 온 사람은 많은데 엽서가 적다?
프런트 가서 달라 그러면 주니까 사우지 마세요
앤디의 방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방...
미키손목시계 디자인의 시계
곳곳에 그려져 있는 캐릭터들
옷핀 컨셉의 옷걸이
기여운 빨간 티비
천장조명 별
침대...
무드등...
하...
왈칵22
파크뷰 원했는데
침대 2, 폴다운침대 1 있는 룸이어서 그런가 오션뷰였습니다.
근데? 진짜 오션뷰도 너무 이쁨...ㅠ
슬리퍼도 우디 그려져 있고,
바닥에 앤디 써져 있고... 왈칵33
욕실에 그려져 있는 펭도리..
얘 이름 뭐니.
미친듯한 디테일...
너무 행복해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둘째 날 다 묶어 버리고 싶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다 묶어 썼다간
미친듯한 스압이 될 것 같은 마음이 들어
절반만 쓰는 둘째날 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