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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3] 3박 4일 도쿄 여행 둘째 날 part.2(도쿄 토이스토리호텔, 도쿄 디즈니랜드)

twelvevlewt 2024. 3. 27. 01:07

2024년 03월 09일
체크인 그 후의 일정이 이어집니다.
 
디즈니랜드도 구경해야 하기 때문에,
호텔구경은 일단락했습니다.
디즈니씨도 있는데 왜 디즈니랜드를 선택했냐면
 
다들 디즈니가 처음이었기 때문에
어트랙션보다 구경을 우선순위에 올려뒀던 랜드로 선택.
 
토이스토리호텔은 씨에 있기 때문에
또 디즈니리조트라인을 타고 움직입니다.
 

 
디즈니리조트라인을 타고 디즈니랜드에 내리면 보이는 입구
아마 입구 맞을거임...
클룩에서 미리 예매하고 왔기 때문에, 클룩 혹은 메일로 온
큐알코드를 찍고 들어갔습니다.
 
이것저것 엄청하다 보니 입장이 오후 4시였기 때문에... 하...
6시까지 자유시간 가지고 모여서 밥 먹기로
 

 
들어가자마자 양쪽으로 보이는 기프트샵
진짜 눈 돌아감...ㄹㅇ
줄지어져 있는 그 중앙에 자리 잡은 왕리본과  포토존
여기 진짜 사진 찍는다고 줄을 엄청 서있는데요
저 불 들어오는 하트 말고 옆에 갱쥐 있는 거울에서 찍으세요
여기도 이쁨... 근데 사람 없음
 

 
걍 대충 이렇게 찍으면 됩니다.
사람이 없거든요
(내다 버린 초점)
 

 
입구 쪽 기프트샵 앞에 있는 친구들
샵에 안 들어가도 밖에 볼 거 많아서 눈 돌아갑니다.
 

 
아 막 돌아다니다 보면 캐릭터들도 나와서 인사해 주고
사진 찍어주고 같이 얘기해주고 하니까 주위를 잘 둘러보세요.
 

 
줄지어져 있는 기프트 샵과 포토존을 지나면
신데렐라성이 보여요...
힝... 진짜 너무 이쁜 거 아니냐구...
센터에 박혀있는 40주년도 넘 이쁘구요...
 

 
조금 더 가까이에서도 보고 사진 찍기
저 미친듯한 디테일링
관리 열심히 한 티 빡빡나기
 
다들 방학이라 그런지 사람이 너무 많구, 늦게 들어와서
어트랙션은 포기하고 돌아다니면서 구경만 했습니다.
후회 안 하세요?라고 물어본다면
후회가 안될 리가 있나요... 하지만 시간이 없었던걸요...
 

 
어딘지 모르겠는데 돌아다니다가 들어간 샵인데
유리공예 하고 계신걸 직접 볼 수 있더라고요?
 
막 진짜 불가지고 유리 녹여서 모양 만들고,
손에서 캐릭터 뚝딱뚝딱 만들어지는데
너무 신기해서 사진 찍는 거도 잊고 5분인가 서서 구경함...
 
그 반대편에는 컵에 이니셜인지 뭔지
즉석에서 새겨주더라고요?
하나 사서 가도 괜찮을 것 같은 느낌.
 

 
또 어디 샵 들어갔는데 베이맥스 보여서 독사진 찍어주기
 

 

토이스토리 처돌이
토이스토리 구역 가서 여기만 한참 구경하고 놀았습니다.
매장 입구에 있는 알린, 매장 디피 선반 위에 놓여있는 알린들.
매장 중간중간 있는 알린, 매장 벽면에 있는 알린과 행성...
힝... 어뜨케 너무 행복해
 

 
한참을 구경하다가 돈을 엄청 썼습니다.
집에서부터 랏소인형은 무조건 사 올 거다. 하고
출발했기 때문에
랏소인형을 냅다 들었고... 이게 또 40주년이라고
장식 오브제들을 파츠별로 팔더라고요?
아 장사 잘하는 디즈니 진짜 미쳤어
뭐 어캅니까 또 냅다 샀죠...
 

 

구경하고 쇼핑하니까 친구들하고 만날 시간이 다가오길래
지칠 대로 지쳤기도 해서 다시 왕리본이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힘들어서 하늘만 보고 있는 중...
그러면서 아 불 들어오니까 더 이쁘네... 하기
 

 
밥 먹으러 가는 길의 신데렐라 성
 

 

퍼레이드도 봐야 하니까
적당히 줄 있는 곳 찾아서 들어갔습니다.
진짜 바람 개불어서 너무 추웠는데
안에 자리 없어서 밖에서 먹음
본인 얼어 죽을 거 같아서 우롱티 따뜻한 거 시켰는데,
친구왈 난 상여자. 하더니 코카콜라 시킴ㅋㅋㅋㅋ
그러고 후회 엄청 했습니다.
 
맛은... 뭐 놀이동산 식당 맛이죠...
느끼한 거 못 먹는데 진짜 저거 다 느끼했음.
아무튼 먹고 퍼레이드 잘 볼 수 있는 곳을 찾아 이동했습니다.
 

 

퍼레이드 기다리면서 찍은 불 들어온 신데렐라 성
틀린그림 찾기입니다ㅋㅋㅋㅋ
우왕 이쁘다 하고 있으니 퍼레이드 시작
 

 

퍼레이드 차 하나하나 디테일 미쳤고,
캐릭터들 바뀔 때마다 노래도 바꿔주고,
배역 맡으신분들 캐릭터에 맞게 연기도 미쳤습니다.
특히 라푼젤... 하... 감동 그 자체
 
토이스토리 나왔을 때 거의 울 뻔했는데
사진이 없는 이유는 제가 동영상만 찍었습니다.
근데 그마저도 우디한테 인사한다고 앵글 다 나감ㅋㅋㅋ
열심히 인사한 결과
우디가 제 쪽으로 인사해줬어요❤❤❤
 
 
 


 
 
 

 
폭죽은 안 한다고 해서 퍼레이드 보고
바들바들 떨면서 호텔로 들어왔습니다.
 
체크인하러 갈 때 봤던 호텔 불 들어온 모습

 

이게 위에서 말했던 장식오브제들입니다.
저 1번이라고 적혀있는 오른쪽 귀에 3번 파츠를 꼽고,
2번 파츠를 1번 뒤편에 꼽고, 4번 파츠들을 1번 중앙 바에
하나하나 다 꼽아주면 완성본이 됩니다.
2번 종류도 한 8가지 되는 것 같았고
3번 종류도 그 정도 되는 듯?
4번은 걍 알파벳이랑 이모지 몇 개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저거 다 하면 6만 원인가....ㅎ
 
체크인하면서 호텔을 다 둘러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시 나갔습니다.
 

 
이층에 있는 알린들과 바비인형... 우디도 있어요!
까망 펭도리도 있었어요.
 

 
벽면에 있는 그림들과 압정
그냥 기여워서 손 한 번 뻗어봄 근데 안 닿음...ㅋ
 

 

편의점 가는 길에 있는 호텔 전체 구조..?
저렇게 드로잉으로 해놓으니까 더 귀여운 거 있죠?
 

 
흡연실 근처에 코인이 있길래 또 했습니다.
아니 이게 기기마다 디자인이 다 다르다니까?
랏소가 저렇게 날 쳐다보고
포키가 저렇게 날 쳐다보는데 어케 안 해
냅다 랏소 뽑고, 저 포키 뒷면에는 자기가 원하는 이니셜을
하나하나 다 새길 수 있어서 냅다 하기
정말 정말 너무 귀여워.
 
아 그리고 편의점도 다녀왔는데
편의점에서 산 거 누가 쌔벼갔어요 잠깐 바닥에 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미친 거 아니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샀던 거 고대로 다시 사서 올라왔습니다.
 

 
랜덤 피규어 언박싱도 하고, 본인 꺼 맨 오른쪽 랫서판다인데
집에 와서 보니까 깨져서 판다랑 종이랑 따로 놀고 있습니다...
하... 화난당...
 

 

친구 자서 아이패드로 적으면서 얘기하기
저 치즈 맛없어요
아 일단 본인 치즈 안 좋아함.
 
맥주 너무 적게 사서 편의점 또 가고 싶었는데 토이스토리호텔 편의점은 닫아서
옆 호텔 편의점 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시 넘어도 문 열어져 있으니 맥주가 모자라다?
옆 호텔로 달려가십시오.
 
그렇게 얘기하다가 4시에 둘째 날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