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VERSE(컨버스) X ADERERROR(아더에러) 척 70 하이 화이트
언제나 모든 것에 관심이 많은 나답게
언제나 크림 발매정보를 들락날락하는 나.
아더에러와 컨버스 합작이 또 나온다는 것을 보고
알림 설정을 바로 설정했다.
이번에는 드로우였다.
분명 저번에는 선착이었던 거 같은데
저번 선착은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려
못 샀던 기억이 있다.
동료도 같이 했었는데 동료도 실패..!
동료한테 얘기해주려고 했는데
동료가 먼저 선수치고 알려주길래
우리 서로 당첨 가보자 했다.
이번 드로우는 7월 30일 오후 6시까지였다.
하지만 난 뜨자마자 바로 한 사람..
당첨자 발표는 8월 1일 오후 12시
동료랑 점심 같이 먹다가 카톡 확인한다고
카톡 들어갔다가 당첨 카톡이 온 걸 보고
점심 먹다가 소리 질렀다.
ㅠㅠㅠㅠ감사합니다 컨버스님
저에게 당첨을 주시다니..
결제를 하려고 들어갔는데
사이즈를 선택하면 주문자 정보가 사라져
화를 얼마나 낸지 모르겠다.
주변에서 이제 너 문자 온다.
"죄송합니다. 문자가 잘못 보내져 당첨이 취소되었습니다."라고
하지만 이렇게 저렇게 결제 성공 했다.
생각보다 배송이 늦었다.
운송장은 8월 2일에 등록이 되었는데
도착은 8월 4일 금요일이었다.
퇴근하고 호다닥 집에 와서 언박싱을 시작했다.
박스 상단에 컨버스와 아더에러가 대문짝만 하게 박혀있다.
로고는 스탬프 찍은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상자 입구 쪽에는 컨버스가 블루박으로
반대편은 아더에러가 블루박으로
박혀있다.
난 저 파란색이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다.
끈은 기본으로 흰 끈이 매져 있고
추가로 블루 스티치가 있는 끈이 들어있다.
솔직히 흰끈보단 블루지...
신을 때는 바꿔야지
이게 실사와 제일 가깝다.
골든구스 같은 느낌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더러운 느낌)
생각보다 너무 자연스럽고
디테일이 너무 이뻐서 만족했다.
사진에도 보이다시피
끈 구멍..? 에도 파란색으로
아더에러 컨버스가 적혀있다.
센스 있네..
이렇게 아더에러 로고도 대문짝만 하게 있고
이렇게 왼쪽, 오른쪽
안쪽, 바깥쪽 디자인이 조금씩 다르다.
개인적으로 안 똑같아서 좋은 것 같다.
뒤에도 양쪽 디자인이 다르고
하단에 왼쪽은 아더에러, 컨버스
오른쪽은 컨버스로고로
각자 다르게 붙어있다.
바닥에도 이렇게 아더에러 로고가...!
사실 받아보고 디자인 별로면
팔려고 했는데
이번 신발은 전작보다 이쁜 거 같아서
만족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리셀로도 살만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