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남들은 안궁금한 이상형 리스트

twelvevlewt 2025. 3. 9. 00:50

인간들에게 너무 많이 치인 나
놀랍게도 매번 뽑기 실패하는 나
이젠 놀랍지도 않지!라고 생각하지만
매번 갱신하는 나.
미친년이 되.
 
그래서 적어보는 이상형 리스트...
근데 의미가 있습니까?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적어봐.
 
 
 


 
 
 
< 외적 >
- 양아치, 날티나는 사람
  (친구들이 제발 바꾸라 햇슴미다...
    다 이상한 애들만 만난다고...)
- 무쌍
- 키 큰사람(본인보다 커야 함, 180 넘으면 조케땅)
- 옷 핏 좋고, 옷 잘 입는 사람
- 손 크고 이쁜 사람
- 자기 관리 잘하는 사람
 
< 언행 >
- 말 이쁘고, 다정하게 하는 사람
  (비꼬고, 욕하는 사람 최악이세요)
- 다정하며, 잘 챙겨주는 사람
- 본인 말 잘 들어주는 사람
- 가스라이팅 안 하는 사람
  (진짜 제발요. 너무 많이 당해서 내가 너무 작아짐...)
-  대화 잘되는 사람
   (자신 생각만 밀어붙일 거면 입 열지 마세요.)
- 가르치려 들지 않는 사람
  (본인 알면 알수록 멍청력 상승함...)
- 관심사 잘 맞는 사람
- 표현 잘해주는 사람
- 거짓말 안 하는 사람
- 본인 믿어주고, 응원해 주는 사람
 
< 음주, 흡연 >
- 술 자제 잘하고 즐기는 사람
  (본인 적당히 마시는 거 좋아함, 맥주 처돌이)
- 술 마시고 화내거나 욕 안 하는 사람
 
< 그 밖 모든 사항 >
- 멍청한 짓 해도 귀엽게 봐주는 사람
- 요리 잘하거나 즐기는 사람, 청소도면 좋겠당...
  (본인 요리 똥손임... 설거지는 좋아함...)
- 음식 안 가리고, 매운 거 잘 먹는 사람
  (본인 편식 심하고 입 짧아서
    본인 먹을 수 있는 건 다 먹을 수 있어야 함...)
- 카페, 여행, 산책 좋아하는 사람
- 연락 알아서 잘해주는 사람
  (화장실 갈 때, 담타, 이동 중 연락 가능하잖아요?
    어디 이동한다, 집 간다 등)
- 운동하는 사람
  (같이 테니스 치면 너무 조케땅...)
- 자기 일 열심히 하는 사람
- 무교!!!, 정치 성향!!!! 맞는 사람
- 결혼X, 결혼한다 해도 딩크
- 강아지,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
- 축구 같이 봐줄 수 있는 사람
- 잘 때 조용한 사람

- 화장실 다녀와서 손씻는 사람... 
 

 


 
 
 
 
아 좀 많은가?
근데 그동안 너무 많이 데었던 바탕으로 작성한 것이라...
나는 대체 어떤 연애를 해왔던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