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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스피디움] 2025 슈퍼레이스 Round.5 인제 나이트레이스

twelvevlewt 2025. 9. 4. 20:43

늦은 인제 나이트 레이스 후기 말러 왔습니다.
 
 
본인, 차를 좋아하긴 합니다.
많이 좋아하냐 물으신다면 그건 또 아닙니다.
 
어렸을 적 티비 채널을 돌리다가
차들이 빙글빙글 도는 것을 보고
"이건 뭔데 꼬리물기하는거지?" 하고 넘긴 어린 나.
 
하지만 최근 f1 더무비를 보고 레이싱 경기에 빠졌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f1레이스를 보러가고 싶었지만
현재 개백수인 내가 어딜 가겠습니까?
힝구리핑퐁하는 중 인스타가 보여 준 슈퍼레이스 광고.
바로 친구에게 카톡을 날렸습니다.
ㅇㅋㅇㅋ라는 답장을 받고 
 

 

 
바로 예역을 갈기는 여성.
예매할 때 보니 선택권이 두 개더라고요.
골드, 일반 티켓
 
💥 차이점 💥
골드: 중간 공연시간에 그리드 들어가서
선수들과 차량 구경 및 사진 촬영
일반: 그리드 들어갈 수 없음
이 차이점밖에 없습니다.
 
처음 가시는 분과 응원하는 선수들과
사진을 찍고 싶다하시면 골드티켓을 추천드리고,
난 그냥 경기만 보고 싶다 하면 일반티켓 추천드립니다.
 
본인은 처음 가는 것이라 골드티켓 예매했습니다.
 

 
25. 08. 09 경기 당일날
이날 원래 일찍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어느 한 이슈가 있어 조금 늦게 출발했습니다.
12시쯤이었나...
 
가는 길 차 정말 정말 많아서,
"차 안에서 냅다 다들 집에 가!!!"를 외치는 여성
옆에서 "집 가는 사람들이면 어뜨케...?"
그럼 뭐 아쉽게 된 거지...
 

 

인제 내려서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내리자마자 있는 식당인데요.
 
📍 매화촌 📍
한 세시쯤 방문했는데,
포장 주문 기다리시는 분들 있더라고요.
기대 안 했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앞에서 친구가 육수도 직접 다 끓이신 거 같다고,
맛있다고 엄청 추천하면서 먹었습니다.
인제 스피티움 가시는 분들 중간에 들러서
한 번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시 입장이지만 늦은 김에
가는 산길이 좋아서 천천히 갔습니다.
 

 

도착했는데 진짜 차 정말 정말 많습니다.
중간에 휴게소에서 본 튜닝카들 다 여기와 있고요ㅋㅋㅋ
 

 

푸드트럭 줄은 생각보다 안 길었습니다.
애매한 시간에 방문해서 그럴 수도 있어요.
 
아이스크림도 맛있었고, 감자맥주는
굳이....? 돈 주고 사 먹을 맛은 아니었습니다.
옆에서 친구가 찾아봤는데
해당 양조장에는 고추맥주도 있다고 하네요.
 

 

들어가자마자 본 프리우스, 알핀, 레디컬 컵
그냥저냥 볼만했습니다.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카인가? 그래서
경기 내내 정말 조용했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별로 재미없었...ㅜ
 

 

중간에 하늘이 너무 이뻐서 한 컷 찍었습니다.
 

 

그리드워크 준비하는 중이라
차들이 그리드에 정렬시키더라고요.
저희는 느지막이 들어가려고 늦게 일어났는데,
들어가는 줄 진짜 미쳤습니다.
진짜 긴 줄에 비해 들어가는 속도는 또 빠른 것 같더라고요.
 
빨리 들어가고 싶으신 분들은 한 경기 전에 가셔서 줄 서세요.
근데 또 다른 사람들은 4시부터 줄 서계세요...ㅋㅋ
 

 

폴 포지션 자리...!
 


가까이 가서 보니까 신기함 MAX...
근데 사람 너무 많아서 진짜 싫었습니다.
 
선수들이 꼬마친구들 차에 올려주기도 하더라고요
너네 부럽따~
 

 

너무 이쁜 그리드
 

 

이제 그리드 워크 끝나고, 중간에 개회식도 다시 하고,
끝나면 엔진 스타트합니다...
이게 진짜 미쳤어요.
 
저 많은 차들이 한 번에 엔진 스타트하고,
각 클래스별로 쫙 트랙 도는데 배기음 미친 거 아냐..
 

 

아... 엔진 스타트 기다리는데 마빡이 너무 가려운 거예요.
모기 물렸나... 한참을 꾹꾹 눌러...
 

 

경기 다 끝나고 불꽃놀이 하는데
이것도 스케일 크더라고요?
와 이제 끝나나? 응 아니야 아직 남았어
이제 진짜 끝인가? 응 아니야
이젠 정말 끝인가 보다 응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서 친구가 슈퍼레이스도 이 정도인데
한화가 우승하면 장난 없겠네라고...
 
아 그리고 금호가 진짜 잘하더라고요...
중간에 어떤 선수 배기구 떨어져서 바닥 긁고 가는데
스파크 나다가 결국 피트인 했는데,
다시 못 나오셔서 차 발로 까고 들어가셨습니다...
 

 

끝나고 집 가는데 출차 진짜 최악이었습니다.
차선 하나거든요..?
근데 저 처음 주차장 사진의 차들이
다 일로 나가야 합니다....ㅋㅋㅋ
 
주차장 주차하실 때 안쪽에 대지 마세요.
최대한 입구와 가깝거나 제일 앞쪽에 대세요.
주차장에 있는 알바생들 출차지도 안 합니다.
그냥 개씹 개판입니다.
 
우리 차 옆옆 애들이 자기 제발 끼워달라고 비는 거
다른 분이 끼워주셨는데 제대로 끼던가
그냥 앞으로만 나와서 지 일행 태워서
그 앞에 있는 사람들 주르륵 다 나왔고요.
 
우리는 와... 이거 어떻게 나가냐... 하는데
몬스터 스티커 붙이신 아저씨가 양보해 주셔서 줄에 꼈어요.
정말 정말 감사해서 친구도 나도 꾸벅 인사...
 
그렇게 나가는데 옆에서 티볼리 rotoRL가
닿기 직전으로 우리 차에 끼어들어서 욕 개했습니다.
인제 스피티움 듣고 잇나.
주차요원들 교육시켜서 출차할 때 싸움 안 나게 해라.
 

 
 
 


 
 
 
최종 후기.
 
레이싱경기 보고 싶음 추천드립니다.
난 전체 다 보고 싶어! 하면 입장시간에 가시고요.
 
아... 난 그렇게까지는 아니고,
정말 흥미진진 이게 레이스지를 원하시는 분은
GTA / GTB부터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그리드워크쯤 오셔서 엔진 스타스 보시고
엔딩까지 보시는 걸 추천
GTA / GTB 경기부터 찐입니다.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GTA / GTB 경기를 같이해서 헷갈립니다...
가주 6000 / GT4 경기 같이해서 또 헷갈립니다...
물론 제가 처음 봐서 헷갈리는 것일 수도...
 
레이싱 입문자로서
슈퍼레이스?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