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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그동안 일이 굉장히 많았던 티스토리 주인인사드립니다. 보시다시피 여행이라 적고, 칭구랑 떠들기만 한 울산 여행기시작하겠습니다. 칭구가 아주 전국투어 중입니다.온갖 군데로 이사를 다녀서 매번 찾아가는 본인.이번에도 집을 가기 위해 기차 예매를 했습니다. 출발 당일 집에서 좀 늦게 나왔습니다.10시 47분 차인데,10시 10분에 나왔고, 택시가 20분에 왔습니다.택시 타자마자 "기사님 죄송한데 좀 빨리 가주세요"를 외치고설마설마 놓치진 않겠지...ㅠ를 생각하며 40분에 수원역 도착. 도착해서 바로 커피 사들고 대합실로 올라가서놓치지 않고 KTX 타기 성공했습니다. 집에서 다운 받아온 넷플릭스 야무지게 틀어두고,쇼핑백에는 칭구 줄 푸딩과 가면서 본인이 먹을 푸딩.넷플릭스 보면서 열심히..

여름휴가 어디 가고 싶어?를 시작으로 알아보던 와중태안에 새로 생긴 펜션을 봐버렸습니다.그렇게 링크를 넘겼고,,, 이번 여름 여행지는 태안.태안은 캠핑 간 기억이 제일 많습니다.(제일 좋았던 건 적당한 햇빛과 그늘에 누워서낮잠 자기.) 태안으로 결정한 이유는 오로지 숙소 때문이었습니다.새로 지어서 오픈한 지 얼마 안 지난,그래서 깨끗한,사람들이 모르는,프라이빗한 공간,공간 하나하나 맘에 들었거든요.새로 지었다고 다 맘에 드는 건 아닌 거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략 2주 전 객실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다시 봄그때 당시 뭐가 남았는지 자세하게 기억이 안 나지만,객실이름만 다르고 안에 구조는 다 똑같다고 해서역시 가을이 체고지~하면서 예약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 뭐 할 건지 정해야 ..

요즘 어디에 속해있던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 어떻게든 도망가고 싶어서 약속이든 뭐든 어마무시하게 만드는 중입니다. 이번에도 아무 생각 없이, 도망가고 싶어서 냅다 칭구들 카톡방에 글램핑 갈 사람을 던졌습니다. 가평을 가려고 했는데 먼 것 같아서 인천으로 틀었는데 키로수 보니까 비슷하더라고요. 근데 후회는 안 합니다. 인천 글램핑장을 2~3군데 찾았는데 다들 화장실, 개수대가 공용이라서 피했습니다. (대충 카톡 내용 참고하면 알 듯합니다.) 사람들이랑 같이 쓰는 것도 싫고, 왔다 갔다도 싫고, 그냥 다 싫음... 아 글램핑 포기해야 하나 하는 중에 화장실이랑 개수대가 개별인 곳을 보고 예약 진행하려는데 1주년이라고 할인을 하는 거 아닌가요? 아 이건 그냥 무조건 가라는 거 아니니;; 문자예약하면 10%..

본인 주기적으로 바다를 봐줘야 하는 사람서해는 바다로 치지 않기 때문에동해, 남해, 제주도만 바다 취급 그래서 제주도로 갔습니다.이번 제주도는 무조건 렌트를 1순위로 두었기 때문에나 렌트 안하면 제주도 안 가 선언 ✈항공편✈ - 가는편 -2023년 03월 18일 12시 55분에어 부산 43,200원 - 오는편 -2023년 03월 20일 15시 30분티웨이 58,900원 🏠숙소🏠 메종글래드 제주가격 모름이유는 제가 예약을 안 했습니다. DAY 12023년 03월 18일 인천공항도 운전해서 갔겠다.이렇게 된 거 김포도 운전해서 가겠다. 해서운전해서 김포로 갔습니다. 주차는 사전에 예약주차장 예약해 둬서 주차했습니다.예약금은 나중에 출차하면 다시 환불해 줍니다. 여유시간 크게 없이 공항 도착해서수속 ..

2024년 03월 11일 이제 집에 가는 날 아침부터 짐정리 하느라 바빴습니다. 진짜 저거 다 내 짐인데 나 짐 왤케 많아?ㅋㅋㅋㅋ 어이가 없음 용케 다 집어넣고 체크아웃. 올 때는 게이세이나리타 스카이액세스 탔지만 갈 때는 스카이라이너 탔습니다. 표사면서 본인 동전 다 털음ㅋㅋ 아 속시원하다. 공항 도착해서 점심 먹기로 했기 때문에 뭐 먹지 하는데 원래 가기로 했던 친구가 공금 많이 남았다고 점심 야무진 거 사 먹으라고..... 라멘인가 먹으려고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 옆가게 들어가서 먹었다. 생각보다 맛있어서 만족한 점심. 저 양배추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ㅋㅋㅋㅋ 중간에 직원분이 와서 리필해 드릴까요 물어봄 체크인하는데 친구가 이것저것 너무 많이 사서 수하물 무게 초과였었는데 어케어케 하다 보니..

2024년 03월 10일 전 날 야무지게 술 마시면서 놀고, 9시인가 10시에 일어났습니다. 진짜 피곤해 죽는줄 알았네요. (내다 버린 수평은 그냥 애교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님 영상과 아닌가요? 디자인하시는 분 아니에요? 의 반박 안 받습니다.) 거울을 캐리어에 두고 와서 정말 힘들게 화장하고, 11시 50분쯤 체크아웃. 정말 아쉬워서 어떡해... 잘 있어 토이스토리... 다음에 꼭 또 올게... 아 체크아웃하고 로비로 가면 직원들이 다 모여서 인사하면서 사진 찍어줍니다. 징짜... 너무 기여움...ㅋㅋㅋ 다시 디즈니리조트라인 타고, 이번엔 아사쿠사로 이동합니다. 아사쿠사역이었나 내렸는데 진짜 사람 너무 많아서 좀 숨 막히는 느낌... (분명 나 괜찮았는데 요즘 또 안 괜찮은 건가...?) 짐을 들고 ..

2024년 03월 09일 체크인 그 후의 일정이 이어집니다. 디즈니랜드도 구경해야 하기 때문에, 호텔구경은 일단락했습니다. 디즈니씨도 있는데 왜 디즈니랜드를 선택했냐면 다들 디즈니가 처음이었기 때문에 어트랙션보다 구경을 우선순위에 올려뒀던 랜드로 선택. 토이스토리호텔은 씨에 있기 때문에 또 디즈니리조트라인을 타고 움직입니다. 디즈니리조트라인을 타고 디즈니랜드에 내리면 보이는 입구 아마 입구 맞을거임... 클룩에서 미리 예매하고 왔기 때문에, 클룩 혹은 메일로 온 큐알코드를 찍고 들어갔습니다. 이것저것 엄청하다 보니 입장이 오후 4시였기 때문에... 하... 6시까지 자유시간 가지고 모여서 밥 먹기로 들어가자마자 양쪽으로 보이는 기프트샵 진짜 눈 돌아감...ㄹㅇ 줄지어져 있는 그 중앙에 자리 잡은 왕리본과..

2024년 03월 09일 둘째 날은 디즈니랜드로 가는 일정, 호텔도 토이스토리 호텔로 체크인해야 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들어오면서 산 푸딩 먹으면서 준비하기 준비 다 끝나고 마지막에 향수 뿌리는데 병도 이쁘고 볕도 잘 들어서 친구가 사진 찍어라 해서 찍은 향수 사진입니다. 여름향수로 제격인 크리드 오리지널 베티버. 디즈니랜드 가져갈 짐만 다시 챙겨서 나머지 짐은 미츠이 가든 호텔 긴자 프리미어에 체크아웃하는데 직원분이 오셔서 “짐 맡기는거 맞죠?” 하시길래 “어! 네! 맞아요! 다음날 돌아올 거예요” 하니 짐 맡아주셔서 편하게 체크아웃하고 나왔다. 왼쪽 사진은 호텔 로비에서 보이는 뷰 도쿄타워가 보여요, 밤에보면 더 이뻐요. 오른쪽 사진은 친구가 찍은 사진인데 아마 조금 옆에서 찍은거같음..! 바람..

2024년 03월 07일(목) 도쿄 출발 하루 전 본인 장거리 운전 한 번도 안 해봤다... 많이 해봐야 40km... 캐리어 들고 집에서 인천공항까지 갈 자신이 없었고, 공항버스 타려고 했지만 집에서 역까지 택시 타고 가야 하고 또 인천공항에서 역까지 가면 택시 타고 집을 갈 생각 하니 머리 아파서 운전해서 가기로 했다. 70km 운전 걱정 돼서 아빠한테 얘기했는데 나: 72km 운전 잘해서 갈 수 있겠지? 아빠: 인천공항 안 가봤는데 엄마: 아빠한테 데려다 달라해 아빠: 오만 원 나: 친구네 아빠는 데려다준다는데 아빠: 길 좋아져서 갈만해 차 타고 가 그게 제일 편해 우리 아빠 제발 나 강하게 키우지 마 나는 나약한 감자라구... 그래서 걱정되는 마음에 친구가 뽑아준 그로밋 인형을 조수석에 태웠어요...

동창 카톡방에 "아 나도 일본여행 가고 싶다"라고 얘기를 꺼냈다가 친구들이 "가고 싶어? 가자!" 해서 2023년 6월 23일부터 일본여행 계획이 시작되었습니다. * 오래된 기억이라 가물가물한 기억을 가지고, 되짚어가며 쓰는 중... * 시작은 3명, 23년 6월은 본인도 직장인 다른 친구도 직장인 나머지 한 명은 대학생 어찌저찌 시간을 맞추다가 3월 8일 ~ 3월 11일로 결정. 항공편을 알아보다가 여행이나 주변 놀러 갈 때 항상 같이 가는 멤버 중 한 명이 같이 가고 싶다고 해서 고정멤버 4명. 이번 도쿄 여행에서 제일 중요한 건 도쿄 디즈니랜드. 하루는 무조건 디즈니랜드에서 놀고 나머지는 도쿄 관광위주. 숙소는 최대한 4명이 같이 잘 수 있는 곳을 찾았는데 너무 힘들어서 그냥 호텔 룸 두 개로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