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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판다 용인 에스티아] 6월6일 풀판다에서 또 뭘 샀을까...? 이번엔 관엽식물이다. 본문
이젠 하다 하다 진짜 풀도 키운다.
이유는... 알로카시아 베놈에 빠졌습니다.
베놈 찾으러 갑니다.
행사는 오전부터 시작인데
오전에는 일정이 있어서
점심 먹고 한 2시 30분 ~ 3시쯤 도착했습니다.
오전에는 행사장 만차였다고 하는데,
역시 늦게가서인가 주차장 널널
역시나 행사장 사진은 내다 버렸습니다.
그냥 바로 시작하는 뭐 샀을까

아프리카식물 하형종은
정말 나무스러운 것들만 있더라고요.
뭐랄까 손이 안 가는...
그래서 잎장의 밑이 투명한 글로보사를
하나 들여왔습니다.
근데 얘 물 어케 주니...?
나 이거 들여오고 물 한 번도 안 줬는데...?


케케 들이고 싶었던 베놈도 두 놈 데려왔습니다.
둘 다 조직배양묘인데, 한놈은 심어둔 거
한놈은 아직 통 안에 있는 거.
심어져 있는 아이 데려오려 했는데
갑자기 사장님이 오셔서 이거 무늬 있는 거 같은데??
하면서 안 파시려고 하길래
추천해 주신 분이 자기가 골라준 거라고 해서
냅다 결제하고 데려왔습니다.
자구? 촉? 이 두 개어서
베놈이 세 개가 돼~~
제발 제발 잘 자라줘야 돼~!~!!!!!
심어진 놈은 마넌
통에 있는 놈은 구처넌

장바구니에 담아뒀던 칼라디움.
사실 이렇게 많이 살 생각은 아니었거든요..?
저 스풀래쉬오브와인 만원이었는데,
사장님이 이제 자기 집에 갈 거라고ㅋㅋㅋ
두 개 만원! 외치시고 4개 이만 원에 가져가라 하셔서
4개를 집어온...
포장하시길래 옆에 있던 대형알로카시아도
구경 중이었는데 또 집에 가져가기 싫다고
7만 원에 주신다는 거
7만 원 주고 데려가서 죽이면 타격이 크다고 하고 돌아섰습니다.

이 친구는 정말 계획에 없던 아이인데,
지나가던 길에 이뻐서 물어보니
알로카시아인데 작게 자라는 아이라고 해서
집어왔습니다.
마넌.
내 첫 관엽식물들.
나랑 잘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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