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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 여행] 쌉J의 P처럼 여행하기 첫째날(런더너호텔, 간빠맥주, 부산토박이돼지국밥 광안본점) 본문
사실 어딜 갈 생각은 없었습니다.
근데 뜻하지 않게 불청객이 찾아왔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와 컨디션이 바닥을 쳐서
강제로 내쫓김 당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어디로 내쫓길까 생각하다
나의 안식처로 떠나자하여 부산으로 떠납니다.
DAY1
26. 04. 24

KTX를 타고 떠납니다.
아침 아니면 오후 차를 고민하다 오후로 선택했습니다.
역사에서 커피 한잔 사서 아이패드도 가방에서 꺼내
이번 여행의 드라마는 치얼업입니다.
배인혁배우님 볼때마다 생각나는 건데
윤두준이랑 비슷하지 않나요?
부산역에서 내려 미리 예약한 숙소인
📍 런더너 광안리 📍
출발했습니다.
무거운 짐을 가지고 버스나 지하철을 탈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택시를 탔습니다.
택시줄이 어마무시했지만, 두줄로 빠르게 빠져
5분도 안 걸리고 택시에 올랐습니다.
기사님께 런더너라고 101287번 말했는데
런도너, 런더노... 이러셔서 결국 주소 불러줬습니다.
가는 길에 옆에 오토바이를 못 보고 차선을 바꾸셨는지
오토바이가 화나서 냅다
이 TLqkftoRLdi!!!!를 외치는...
와중에 기사님은 타격도 없는...
여차여차 도착했습니다.



체크인하고 방에 들어왔고, 방의 상태는 이렇습니다.
침대 맞은편에 티비 있고(침대사진 어디 감? 나 올렸는데?)
침대옆에 조그마한 테이블 있고,
화장실이랑 샤워실 분리되어 있어
친구랑 같이 지내기 너무 좋았습니다.
세면대도 따로 나와있어서 나름 나쁘지 않았다.
이 숙소의 단점.
샤워부스옆에 간이 테이블이 있고 침대가 있는데
간이 테이블 있는 바닥에서 물이 생기는 거 아닌가요?
나는 이게 샤워부스에서 새는 줄 알았는데ㅋㅋㅋ
이게 밑에 배관이 잘못된 건지 바닥에서 물이 올라와요...ㅋㅋ
아무튼 대충 짐만 내려놓고 나왔습니다.



부산 왔으니 광안리도 걸어줘야죠.
밥 먹어야 해서 그냥 정처 없이 걸었습니다.
왜냐고요? 갈 곳 안정했으니까요.
바다 보며 걸으면서 지도를 켠 뒤
어딜 갈까 봤지만, 시간이 8시쯤이어서 그런지
대부분 문을 닫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술을 마시러 갔습니다.


맥주처돌이가 간 곳
📍 간빠맥주 📍
안주는 필요 없고,
그냥 길맥하고 싶어서 맥주만 살 계획.


매장에 들어가서 혼자라고, 삿포로 한잔 달라고 한 뒤
매장 앞으로 나와서 기다리니
맥주 따라서 가져와주셨습니다.
아 길맥 미쳤다.
여기서 반 털어먹고,
그대로 먹으면서 광안리 바다 앞에 앉아서
나머지 털어 먹었습니다.
맥주를 한잔만 마신 이유가 있습니다.
이틀 전인가? 제가 진짜 미친 듯이 아팠어서
너무 두려워서,,, 여기서 아프면...
일단 맥주는 다 마셨으니 밥 먹자하여
그냥 냅다 보이는 곳에 들어갔습니다.

📍 부산토박이돼지국밥 광안본점 📍
24시라고 해서 들어갔습니다.
근데 나중에 찾아보니 생각보다 유명한 것 같더라고요?
아 근데 다 먹고 나와서 옆 블럭으로 가니
그 부산 자체 미슐랭? 지정한 국밥집이 있어서
정말 후회했음... 거기갈껄
제가 시킨 메뉴는 항정국밥
13,000
맛은 쏘쏘...
난 국밥만 볼 때마다 일하면서 먹었던
엄청났던 순대국밥이 자꾸 생각나...





다 먹고 나와서 또 광안리에 앉아 구경하고,
서서 구경하고... 서서 멍 때리고,
한참을 구경하다가 너무 추워서
아 들어가야겠다 하여 움직였습니다.



광안리 우측 부분? 식당 많은 쪽 앞에 보니
이런 구조물들이 많더라고요.
상주해 계신 직원분도 계셨는데,
여기서 사진 무료로 찍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아! 그리고 이 옆에서는 야외 영화관도 하더라고요.
옷만 좀만 따듯하게 입고 왔으면 앉아서 보는 건데
아쉬웠습니다.
첫째 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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